[인재경영] 현대모비스, 상시채용한 인재 주도적 성장 지원

입력 2019-09-29 18:17 수정 2019-09-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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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비전 캠프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직원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주니어 비전 캠프에 참여한 현대모비스 직원들.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상시 채용에 나섰다.

정기 공채는 향후 필요한 인력 규모를 사전에 예상해 모든 부문의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신입사원이 배치될 시점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상시채용은 부문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상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현업팀에 배치되고 나면 HMBA(Hyundai MOBIS Business Academy)라는 인재육성 체계 아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먼저 조직 구성원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원 스스로 자기 역량을 진단하고 육성 담당자와 협의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제도가 대표적이다.

현장 주도의 인재 육성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팀장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팀 단위 맞춤형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사 차원에서 일방적으로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하달하는 것이 아니라 팀장이 팀원들의 목표와 역할을 상호 협의를 통해 설정하고 동기 부여를 해주는 과정이 우선된다. 업무를 맡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팀원의 만족감이 높아야 팀과 조직의 목표도 충분히 달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주요 법인에 우수 인재를 파견하기 위해 주재원이 해당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주재원 교육 과정을 강화하고 어학연수 등 프로그램도 개선하고 있다. 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로벌 마인드 함양 교육 역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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