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샤롯데봉사단,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 참여

입력 2019-09-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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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샤롯데봉사단원들이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샤롯데봉사단원들이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 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일 전라남도 진도군 가계 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된 ‘제19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환경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응해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보전활동으로 한국은 2001년부터 동참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날 캠페인에는 롯데칠성음료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비롯해 비영리 시민단체(NGO) 녹색미래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가계해수욕장 연안정화 활동과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기록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음료수 페트병을 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 방문객들에게는 캠페인 참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재활용 원사를 활용한 에코백을 증정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캠페인 참여에 앞서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인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과 8월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바다쓰레기와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 친화적 포장재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롯데칠성음로 별 내리는 숲’ 조성 캠페인, ‘1사 1하천 정화활동’, ‘1사 1공원 가꾸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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