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인천 루원시티 ‘앨리스빌’·‘린스트라우스’ 내달 분양

입력 2019-09-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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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원시티 최초 테마형 스트리트몰…주상복합서 총 1512가구 공급

▲인천 루원시티 엘리스빌 투시도.
▲인천 루원시티 엘리스빌 투시도.
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과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를 내달 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루원시티 앨리스빌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들어설 지하 1층~지상 2층, 2만여㎡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동화를 테마로 상가 외부, 조형물, 광장 등 곳곳에 환경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순 쇼핑공간에서 벗어나 문화·휴식·외식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의 기존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위치로 가정중앙시장역을 중심으로 신·구 2개 상권이 연계돼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 또 도보 2분 거리에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이 있고 문화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 길목 상권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 3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아파트 1412가구와 오피스텔 100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에 신경 썼고 저층에서도 채광·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실내 수영장·피트니스클럽·실내골프연습장·독서실·카페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환경도 개선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종착역인 부평구청역이 내년 말 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연결 및 개통되며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배후 수요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루원시티 공공용지에 인천 제2청사를 비롯해 인재개발원, 도시철도본부 등 7~8개 산하기관과 20곳 이상의 민간단체가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지방국세청과 서인천세무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등도 이전을 논의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루원시티는 성장 가능성이 큰 인천의 대표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우미건설은 루원시티 앨리스빌에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할 수 있도록 각 층을 특색 있게 꾸며 인천 서구 일대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된다. 개관 전까지 루원시티 상업시설 분양홍보관과 청라 상업시설 분양홍보관에서 분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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