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기 파주 이어 연천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돼지 농가 '초비상'

입력 2019-09-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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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의 한 돼지 사육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경기도 연천군의 한 돼지 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도 연천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를 받은 돼지가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군의 돼지농장은 돼지 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미돼지 한 마리가 폐사하자 16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경기도 가축방역관이 오후 3시 40분께 현장에 도착해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송했고, 검사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로써 국내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두 건이 발생했다.

한편, 농림부는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긴급 살처분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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