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구로구와 함께 진행하는 '구로구 마케팅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에이에스엔이 신제품 ‘TPU쿠션안전매트’ 120장을 구로구 장애인 보호시설 하늘아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에이에스엔은 다목적 심부름 중개플랫폼 ‘애니맨’을 서비스하는 벤처기업으로, 기부한 TPU쿠션 안전매트 ‘아이러브집엔매트’는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신사업이다. 애니맨은 성인 중증 장애인의 사회생활과 직업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직업 적응 훈련을 통해 사회 적응을 돕는 비영리 기관이다.
에이에스엔 윤주열 대표는 ‘보호센터’ 이인형 시설장과 함께 ‘안전매트’ 전달식을 갖고 ‘보호센터’ 체육실에 시공을 진행했다. 시공된 안전매트는 어린이용 제품 KC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뛰어난 충격흡수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장애인, 영유아, 노년층의 실내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이동 간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윤 대표의 설명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하늘아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인형 시설장은 “평소 운동시간에 거동이 불편해 넘어져 다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 푹신한 매트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넘어져도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에이에스엔 윤주열 대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던 중 단순 봉사활동보다 벤처가 가진 기술력을 함께 기부하고 싶었다”며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구로 관내의 영유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기부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