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지역 5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 청렴 워크숍’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사진 왼쪽에서 3번째)을 포함한 인천지역 5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환경공단 유성찬 감사위원, 인천도시공사 강신원 감사위원,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길성 감사위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방화섭 감사위원, 인천교통공사 이상원 감사위원.(인천국제공항공사)
이날 청렴워크숍에는 인천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한국환경공단의 상임감사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각 기관은 앞으로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분야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 각 기관은 △직원 SNS활동 등 겸업관리에 대한 선제적 기준 마련 △능동적 청렴활동을 위한 청렴예보제 시행 △부조리 익명신고 처리지침 마련 등 기관별 반부패·청렴 분야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사례의 타 기관 확산을 위해 의견청취 및 컨설팅, 자료 공유 및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은 “인천공항공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인천지역 5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하는 청렴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공기관의 청렴의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기관 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사전점검 및 개선을 강화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