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은행은 2분기(4~6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1.0%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한은의 올 경제성장률 전망치 2.2%를 달성키 위해서는 3~4분기 각각 전기대비 0.9%에서 1.0%를 성장해야 한다.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의미하는 GDP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보다 0.7% 하락했다. 이는 2006년 1분기(-0.7%) 이후 53분기(13년3개월)만에 최저치다. 또, 3분기연속 하락세로 기준년 개편에 따라 2001년 통계집계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교역조건 악화가 이어지면서 국민총소득(GNI)은 GDP보다 부진한 0.2% 증가에 그쳤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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