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한국전력은 31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 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72개 중·고교 2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남녀 각 네개 종목(중등부 800m·3000m 및 고등부 1500m·5000m)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기록 단축을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메이커를 운영한다. 한전 육상단 소속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를 맡는다.
한전은 우수기록 달성선수들에게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게는 훈련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회날에 한전 육상단 선수들의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 어쿠스틱 밴드 공연, 경품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