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파크로얄호텔에서 진행된 한국에너지공단과 아세안에너지센터(ACE)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오대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오른쪽)와 ACE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19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파크로얄호텔에서 아세안에너지센터(ACE)와 '에너지 및 기후 협력 이니셔티브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세안(ASEAN) 10개국이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협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경제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아세안 국가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에너지공단은 이날 MOU 체결식과 함께 미얀마와 라오스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도 진행했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플랫폼’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