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가 파생상품 평가손실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리드는 14일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0% 하락한 2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회사는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전환사채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금융부채로 분류한 경우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도록 돼 있어 손실을 반영했다”며 “계상된 금액은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가의 급격한 변동 등 사유로 파생금융상품 평가손실을 인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실 누계 잔액은 약 71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20.01%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