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누구? 전설의 미스코리아…아이돌급 인기 버리고 미국행 ‘20년 만의 예능’

입력 2019-08-1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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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출처=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미스코리아 장윤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2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출연해 관심이 쏠렸다.

장윤정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1987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17살의 나이로 진에 선정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또한 장윤정은 1988년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전설의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국내 미스코리아 중에서는 2007년 이하늬가 4위에 오른 바 있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 장윤정은 KBS ‘토요대행진’, ‘KBS 밤과 음악 사이’ 등을 진행하며 MC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토요대행진’에서는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받았다.

당시 장윤정은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지만, 결혼과 함께 은퇴를 선언, 미국행을 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장윤정은 미국에서 두 딸을 낳고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았지만, 2017년 오랜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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