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정부가 선정한 '우수 부동산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은 ‘2019년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심사를 진행해 총 8개 사업자에게 우수인증을 부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은 기획, 개발, 임대, 관리, 중개, 평가, 자금조달, 자문, 정보제공 등 부동산 또는 관련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심사를 통해 정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인증 받은 사업자는 개발 분야의 에스티에스개발, 우미건설, 관리 분야의 우리관리, 백경비엠에스, 중개 분야의 바램부동산종합회사부동산중개법인, 대진공인중개사사무소, 강남효성공인중개사사무소며, 자문 분야 최초로 법무사/경영지도사/공인중개사박영기사무소가 선정됐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8월 인증심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총 19개 사업자(참여사업자 80개)를 대상으로 우수인증을 부여했다.
우수인증을 받은 사업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특허청에 업무표장 등록한 인증마크를 활용해 제작한 인증현판과 사업자가 직접 인증마크를 서비스 홍보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제공한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향후 제출서류 및 심사절차를 간소화하고 우수인증 사업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혜택을 발굴해 부동산 여러 분야의 사업자의 참여를 끌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을 조성하고 부동산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