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과 한국게임산업진흥원은 게임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관심을 증대시켜 문화적ㆍ학술적 가치를 제고한다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 1회 게임비평상 공모전’을 오는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 1회 게임비평상 공모전’은 게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한국에서 출시 및 서비스 중인 상용 게임에 대해 200자 원고지 20매에서 40매 사이 분량의 비평문을 작성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게임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gi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작 1편에는 상금 300만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상과 NHN대표상에는 각각 200만원, 가작 3편에는 각 100만원씩,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연말 발간될 비평집에도 추후 게재될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김민규 정책기획본부장은 “제 1회 게임비평상은 게임의 숨은 의미를 찾아 이용자와 제작자 간의 활발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모색하고 게임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N 박성호 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에서 재미를 전해주는 엔터테인먼트이자, 최신 기술과 문화가 집약된 문화 콘텐츠로서의 게임의 역할을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은 밝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