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이 바이러스 기반 항암제 ‘펙사벡’에 대해 간암 대상 임상 3상을 조기 종료하면서 연일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9시 4분 현재 신라젠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만1850원에 거래 중이다. 임상실패 발표 후 2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신라젠은 지난 2일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DMC)로부터 펙사벡의 무용성 평가 후 임상시험 중단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문은상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서 “임상 3상 조기 종료는 펙사벡 자체 문제가 아니라 표적항암제(넥사바) 병행요법의 치료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신규 면역관문억제제 등 병용 임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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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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