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데코필름 및 특수 소재 가공 업체 세경하이테크가 4만원(-10.11%)의 호가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 세경하이테크는 이날 공모청약을 1.20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이날 수요예측을 마감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레이는 2만8500원(-1.72%)으로 닷새 연속 하락했고, 다음달 5ㆍ6일 수요예측 일정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체 캐리소프트도 1만7000원(-2.86%)으로 조정 받았다.
25ㆍ26일 공모청약 예정인 1차 비철금속 제조업체 그린플러스가 8500~1만 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 원에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 같은 날 공모청약 예정인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코윈테크는 2만8400~3만4500원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인 3만4500원으로 확정 공모가를 발표했다.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대모엔지니어링이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확정공모가 5200,원 청약경쟁률 1268.53대1, 기관경쟁률 1103.1대1을 기록했다.
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체 브릿지바이오가 6만2000원(4.64%)의 호가로 연일 강세를 보였다. 크래프톤 43만5000원(1.75%), 화장품, 천연 및 기능성 원료개발 업체 제너럴바이오 1만7250원(1.47%),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진켐 2만250원(1.25%)으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필러, 레이저 제조 및 판매업체 제테마가 4만2000원(-1.75%)으로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 3만8000원(-1.30%),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 3만8000원(-1.30%),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 5만7500원(-0.86%)가 순차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