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위법' 소지 미지수…"작품 가치 침해 없다면 문제 없어"

입력 2019-07-17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선아 극장 내 사진촬영, 위법과 에티켓 사이

(출처=정선아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정선아 인스타그램 캡처)

정선아가 영화관 내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가 구설에 휘말렸다. 다만 실질적으로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분석이다.

17일 뮤지컬배우 정선아는 SNS를 통해 "중국에서 두 번째 영화 관람"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라이온킹'의 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사진이 저작권법 침해 논란과 맞물리면서 후폭풍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그렇지만 정선아의 해당 행위가 저작권법에 저촉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저작권법에 의하면 이용된 저작물이 작품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성이 클 경우, 또는 작품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경우 저작권 침해로 규정되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정선아는 작품 관람 태도와 관련해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는 지난 2011년에도 뮤지컬 '거미여인의 키스' 관람 중 큰소리로 "귀엽다"라고 외쳐 구설에 오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1,000
    • +3.18%
    • 이더리움
    • 4,49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2.17%
    • 리플
    • 956
    • +10.9%
    • 솔라나
    • 294,800
    • -0.47%
    • 에이다
    • 764
    • -4.26%
    • 이오스
    • 770
    • +1.58%
    • 트론
    • 250
    • +2.46%
    • 스텔라루멘
    • 177
    • +7.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3.82%
    • 체인링크
    • 19,050
    • -2.71%
    • 샌드박스
    • 399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