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장관, 취동위 FAO 차기 사무총장에 세계수산대학 설립 협조 요청

입력 2019-07-14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의 취동위 신임 사무총장. 신화연합뉴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의 취동위 신임 사무총장. 신화연합뉴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취동위(屈冬玉) 유엔식량농업기구(이하 FAO) 차기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수산대학 설립과 관련 FAO 승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6월 23일 FAO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취동위 당선자가 12일부터 13일까지 방한함에 따라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수산분야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FAO와 함께 시행하는 세계수산대학 공동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향후 FAO 의결기구에서 세계수산대학 설립이 승인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우리나라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지원할 개발도상국 항만국조치협정(PSMA) 이행, 불법어업ㆍ비보고어업ㆍ비규제어업(IUU) 관련 어업 근절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취동위 당선자는 앞서 지난달 2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FAO 본부에서 열린 사무총장 선거에서 중국인 최초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중국 농업농촌부 부부장(차관)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올해 8월 1일에 FAO 사무총장 취임을 앞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0,000
    • -0.55%
    • 이더리움
    • 3,447,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33%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4,400
    • -1.02%
    • 에이다
    • 471
    • -0.63%
    • 이오스
    • 691
    • +0.14%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0.77%
    • 체인링크
    • 15,010
    • -0.99%
    • 샌드박스
    • 372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