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설명회는 서울․강원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 상인대표, 지자체 담당자 3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지원사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복합청년몰 조성 등 11개 사업으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530여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은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19개 시장의 주차환경개선, 특성화 첫걸음 시장 3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3개 시장 등을 지원했다.
주차환경 개선, 화재안전 강화, 시장경영현대화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후보시장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관할 시·군·구를 통해 시·도,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