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스타트업 원티드, 1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입력 2019-07-02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기 원티드 대표(사진제공=원티드랩)
▲이복기 원티드 대표(사진제공=원티드랩)

지인추천 채용 플랫폼 원티드가 총 1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발표했다.

원티드는 2017년 10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를 성사시켜 총 217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이번 추가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고, 기존 주주 중 IBK 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벤처투자도 후속 투자로 참여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김윤지 심사역은 “원티드는 4년간 축적한 데이터 기반으로 매치업 서비스(이력서 검색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본격적인 플랫폼 사업 다각화를 시작했다"며 "향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HR 분야 혁신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원티드 이복기 대표는 “그동안 원티드는 지인추천 네트워크와 실제 합격률 기반 AI를 통해, IT업계를 중심으로 유저와 기업에게 신뢰받는 채용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글로벌 직장인의 성장과 행복에 도움이 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원티드는 아시아 5개국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의 4300개 기업과 70만 회원을 매칭하고 있으며, 2019년에도 월 평균 13%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50만건 이상의 실제 합격데이터를 머신러닝 (AI) 기술을 통해 분석하며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결과를 70% 이상 정확도로 예측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072,000
    • +1.71%
    • 이더리움
    • 4,477,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584,000
    • -4.58%
    • 리플
    • 943
    • +5.96%
    • 솔라나
    • 293,100
    • -1.68%
    • 에이다
    • 753
    • -8.62%
    • 이오스
    • 762
    • -1.8%
    • 트론
    • 249
    • +1.63%
    • 스텔라루멘
    • 176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6.91%
    • 체인링크
    • 18,900
    • -5.26%
    • 샌드박스
    • 396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