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신주리의 적극적인 다가감이 공개돼 화제다.
신주리는 2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이형철과 데이트에 나섰다. 신주리는 이형철의 제안에 한 교회 앞에서 행인의 도움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형철은 자신의 어깨를 신주리 어깨에 맞붙였고 그녀 또한 싫지 않은 듯 고개를 그에게 기울이는 포즈를 취했다.
사진 촬영 후, 신주리는 시작하는 연인들이 주로 하는 게임인 ‘눈싸움’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눈을 감지 않은 채 서로를 쳐다보다 부끄러운 듯 동시에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이후 이형철은 구두를 신고 걸어다닌 신주리의 발이 아플까 스포츠 매장에 들어갔다. 같은 운동화를 각각의 사이즈에 맞게 주문한 그는 신주리에게 직접 운동화를 신겨주고 끈까지 묶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에 보답하듯 신주리 또한 이형철의 운동화 끈을 직접 묶어주었고 이런 그녀를 빤하게 쳐다보던 이형철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 사랑에 빠졌음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