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 2019 임금협약 체결

입력 2019-06-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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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왼쪽)와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임금협약 체결식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왼쪽)와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이 서명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6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과 2019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스타항공은 3월부터 임금협상을 이어오며 5차례에 걸쳐 노사 간 적극적인 협상을 진행해 7~8월 항공 이용량이 증가하는 성수기 시즌 전 단기간 내 합의를 도출해 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상생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간 이해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만큼 경영진에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임금교섭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안전운항에 힘쓰며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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