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를 25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편안함이라는 핵심가치에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에 맞게 개발한 소형 SUV 모델이다.
175mm의 최저 지상높이를 갖춘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넉넉한 헤드룸과 넓은 시야를 선사한다.
여기에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뷰미러 상단, 휠 센터 캡, 쿼터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다섯 부분에 적용된 컬러칩 액세서리는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더했다.
편안함에 대한 기술을 담은 실내공간 역시 장점이다.
차 기획부터 설계, 세부 디자인, 제작 등 전 단계에 걸쳐 탑승자가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택했다.
또한, 완전히 접을 수 있는 조수석 등 필요에 따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모듈형 디자인을 택해 활용도를 높였다.
지형 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핸들링과 주행능력을 자랑하기도 한다.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1.5ℓ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그뿐만 아니라 노면 상황에 따라 구동력과 제동력을 조절하는 그립 컨트롤을 갖춰 지형과 기상 조건에 상관없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이 밖에도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최대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국내에 출시한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총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필(Feel) 트림은 2925만 원이며 17인치 휠과 파노라믹 선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장치, 그립컨트롤과 내리막길 주행보조장치, 스마트키가 추가된 △샤인(Shine) 트림은 315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