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한애국당 광화문 천막 강제 철거…"비용 2억에 무단점거 변상금까지 청구"

입력 2019-06-25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천막의 강제철거 비용이 약 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철거 비용 약 2억 원과 함께 광화문광장 무단점거 변상금을 대한애국당에 청구할 방침이다.

25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시는 대한애국당의 천막 철거를 위해 약 2억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비용 대부분은 용역업체 직원 400명 등에 대한 인건비이며, 각종 장비 동원에도 일부 지출했다.

시는 대한애국당이 광화문광장을 무단으로 점거한 데 따른 변상금은 한 시간에 1㎡당 주간은 12원, 야간은 약 16원으로 계산했으며 누적된 변상금을 약 220만 원으로 계산했다.

앞서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세월호 천막 14개동 중 시 허가를 받지 않은 3개에 대해서도 2014년 7월부터 작년까지 약 1800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다만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천막을 행정기관이 강제 철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청 앞 서울광장 등에서는 천막 강제철거 사례가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99,000
    • +2.71%
    • 이더리움
    • 4,62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69%
    • 리플
    • 994
    • +3.33%
    • 솔라나
    • 303,000
    • -0.39%
    • 에이다
    • 832
    • +0.48%
    • 이오스
    • 793
    • +0.63%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3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50
    • -1.87%
    • 체인링크
    • 19,950
    • -1.14%
    • 샌드박스
    • 417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