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보험금융원(농금원)이 ‘2019 농식품크라우드펀딩’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농금원은 우수 기업 선정, 발굴을 위해 연말까지 데모데이를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올해는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 펀딩 우수기업 16개를 선정해 추가 시드자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식품 우수 기업 지원책을 마련했다.
농식품크라우드펀딩은 2016년 첫 도입해 올해로 4년을 맞이한 정책이다. 농식품 관련 우수 기업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마련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마련해 소액 자금조달 활성화하고 우수 농식품 기업을 투자자와 국민, 소비자에게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 정책을 통해 우수 기업 159곳이 혜택을 받아 안정적인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우수 우량 농식품 관련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지원을 시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크라우드펀딩 지원의 체감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단순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구축서 벗어나 대상 기업의 홍보 지원도 강화한다.
무엇보다 인센티브 제도 신설이 가장 큰 변화다. 펀딩 우수기업 16개를 선정, 추가 시드 자금을 지원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농금원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진행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크게 확대 했다”며 “앞으로 농금원은 농식품 스타트업, 우량 기업의 사업 연착률을 지원하는데 진력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