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고유정의 전 남편의 시신이 발견되더라도 DNA가 검출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이 등장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고유정의 전 남편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을 국과수에 의뢰한 결과 '불상의 동물뼈'라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현재 고유정 전 남편 강모씨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경찰은 고유정 아버지 소유의 아파트에서 다수의 모발을 발견해 국과수에 의뢰했지만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노영희 변호사는 YTN라디오 '최형진의 오, 뉴스'에 출연해 "고유정이 피해자의 DNA 정보를 제거하기 위해 치밀한 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추측했다. 이어 "고유정은 화학과 출신으로 약품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상당히 장기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