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공중분해', '악성 개인팬' 영향 있었나…"성희롱, 편파 촬영까지"

입력 2019-05-25 02: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리스틴 해체, 멤버 7명 대거 계약해지

프리스틴, '악개' 논란 영향 있었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출처=유튜브 영상 캡처)

걸그룹 프리스틴이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른바 '악개'(악성 개인 팬) 논란이 새삼 도마에 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24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리스틴이 오늘로써 해체한다"면서 "멤버 결경과 예하나, 성연을 제외한 멤버들이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다만 계약 해지를 선택한 멤버들의 배경 및 구체적인 해체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7년 미니 2집 '위 라이크'를 발표한 뒤 완전체 활동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이미 '반쪽' 걸그룹이 된 바 있다. 여기에 10명의 멤버들을 두고 팬덤 내에 문제가 포착되기도 했다.

일례로 2017년 프리스틴 팬 사인회에는 한 팬이 멤버 주결경에 대한 성희롱성 글을 게재하고 팬 사인회에서 '스케치북 고백'을 하려다가 소속사에 제지당한 일이 있다. 그런가 하면 팬사인회 중 멤버별 포토타임 과정에서 특정 멤버에 카메라 플래시가 집중되면서 정작 무대 중앙에 나선 멤버를 외면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프리스틴의 해체를 두고 일부 멤버에 편향된 팬덤이 문제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건 그래서다. 그룹 전체와 멤버 개인 사이에서 성숙한 팬덤 문화 정착이 요구되는 지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785,000
    • +2.89%
    • 이더리움
    • 4,622,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1.55%
    • 리플
    • 985
    • +4.56%
    • 솔라나
    • 299,500
    • -1.06%
    • 에이다
    • 824
    • -0.24%
    • 이오스
    • 785
    • +0.26%
    • 트론
    • 252
    • -0.4%
    • 스텔라루멘
    • 181
    • +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9,850
    • -3.39%
    • 체인링크
    • 19,830
    • -1.73%
    • 샌드박스
    • 41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