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 협력 센터 개소식 개최

입력 2019-05-24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소식 모습(사진=KIND)
▲개소식 모습(사진=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현지에서 한국 정부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해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현지국 대외투자무역부(Ministry of Investmnet and Foreign Trade) 쿠드라도프 차관, 혁신개발부(Ministry of Innovative Development) 및 타슈켄트 시청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한-우즈벡 인프라협력센터 개소는 우리 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기획한 ‘해외 인프라 협력 거점 확대 방안’ 및 KIND의 ‘해외 핵심 거점 인프라 협력센터 설립 계획’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우즈벡에 설립된 이 센터는 앞으로 우즈벡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인프라 시장 동향 조사·분석, 현지국 정부와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인프라 분야 PPP 사업 기회를 발굴·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수주 지원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토교통부 국장은 축사를 통해 “신북방 정책 핵심 파트너 국가인 우즈벡에 설립되는 한-우즈벡 인프라 협력센터가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우즈벡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여 양국 경제 협력의 중심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외투자무역부(MIFT) 쿠드라도프 차관도 축사를 통해 “우즈벡 정부는 PPP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인프라협력센터의 운영 기관인 KIND와 협력해 한국과 더 많은 PPP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KIND는 한-우즈벡 인프라 협력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케냐, 베트남 등 3곳에 추가로 센터를 개소하고 향후 점차적으로 센터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를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허경구 KIND 사장은 “KIND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프라협력센터가 우즈벡 발주처, 우리 기업, 금융기관의 가교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우즈벡 내 PPP 사업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6,000
    • +1.81%
    • 이더리움
    • 4,503,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4.48%
    • 리플
    • 956
    • +7.05%
    • 솔라나
    • 295,700
    • -1.5%
    • 에이다
    • 765
    • -6.71%
    • 이오스
    • 770
    • -0.9%
    • 트론
    • 250
    • +2.46%
    • 스텔라루멘
    • 178
    • +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050
    • -5.96%
    • 체인링크
    • 19,150
    • -4.2%
    • 샌드박스
    • 399
    • -4.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