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신한은행과 손잡고 신사업 공동추진 협력관계 구축

입력 2019-05-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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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그룹은 신한은행과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등 협력이 필요한 분야의 사업 발굴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한컴그룹이 보유한 AI기반 음성인식과 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신한은행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 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한컴그룹의 음성인식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최근에는 중국 4대 AI 음성인식기술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컴그룹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전략적 파트너로 협력한다. 현재 한컴그룹은 서울시, 전주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한컴그룹의 공유 모빌리티 사업도 결제 플랫폼 구축, 공유주차 공간 확대 등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서며 스마트시티 사업의 중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이 실제 서비스화되고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금융 산업과의 전방위적 융합을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는 신규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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