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고객 풋살팀이 지난 10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풋살팀 ‘FC광’은 AIA생명 고객들로 이뤄진 아마추어 풋살 동호인팀이다. 이 팀은 AIA생명이 국내에서 주최하는 ‘AIA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에 꾸준히 참가해 오면서 실력을 키웠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FC광은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강자들이 맞붙는 방콕 대회에서도 우승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런던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휩쓸며 모든 대회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AIA 챔피언십 대회는 AIA그룹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풋살을 사랑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풋살 월드컵이다. 임직원과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리그’와 고객과 파트너가 출전하는 ‘파트너스 리그’로 나눠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위민스 리그(Women’s League)’도 신설됐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런던 토트넘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손흥민,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핫스퍼 스타 선수들과의 팬미팅을 가졌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한국 AIA생명 고객팀이 국제대회에서 최종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