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파바 딜리버리’를 통한 가정의 달 제품 배달 주문이 1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케이크, 선물세트 등 기획제품을 1일부터 9일까지 파바 딜리버리로 주문한 누적 주문량이 10만 건을 넘어선 것이다. 특히,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에 주문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주문량이 두드러진 제품은 ‘내 마음 속 핑거하트 케이크’, ‘바닷속 핑크퐁과 노래하는 상어친구들’, ‘프랑스에 간 트래블러 뽀로로’ 등이다.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9월 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시작한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등 주문앱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파바 딜리버리는 지난 2월 파리바게뜨 딜리버리 전용 세트 제품인 ‘먹빵BOX’를 선보였다. 파리바게뜨의 샌드위치, 빵, 디저트, 음료 등을 무작위로 구성한 제품으로, 총 1만4000원 상당의 제품을 1만2000원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모바일 딜리버리 서비스에 익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파바 딜리버리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며, 단기간에 누적 주문량 10만 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바 딜리버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