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0일 오전 일본 미야자키현 인근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일본 미야자키현(규슈) 미야자키 동쪽 65km 해역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20km였다.
JMA는 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와 미야코노조(都城市)시 등에서 진도 5약(弱)의 진동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물건을 붙잡고 싶어하는 수준의 진동을 말한다.
한편, 아직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 정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