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순이익 1413억 원… ‘분기 사상 최대’

입력 2019-05-07 08:08 수정 2019-05-08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ㆍ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 호조로 ROE 16.3% 기록

▲메리츠종금증권 분기별 당기순이익 추이.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분기별 당기순이익 추이.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1413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413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36.6% 늘었고, 직전 분기 대비 23.8%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메리츠종금증권은 5개 분기 연속 1000억 원 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1659억 원과 19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8% 증가했고 세전이익은 39.7% 늘었다. 전 분기에 비해서도 각각 28.5%와 59.1% 상승한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세전이익에서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3%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7%포인트 늘었고, 지난해 4분기 대비 3.3%포인트 증가했다. 이 회사는 2014년 16.2%의 ROE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년째 두 자릿수의 ROE를 지속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의 원인은 기업금융(IB)부문에서 인수금융·사모펀드·중소기업 신용공여 등 생산적 분야로 자본을 공급하며 투자처를 다각화했고, 트레이딩·홀세일·리테일 등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외대체투자 등 신시장 개척과 함께 철저한 리스크 관리로 안정적 사업구조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30,000
    • -1.16%
    • 이더리움
    • 4,46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67%
    • 리플
    • 1,128
    • +16.17%
    • 솔라나
    • 305,300
    • +1.63%
    • 에이다
    • 800
    • -1.23%
    • 이오스
    • 776
    • +0.91%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90
    • +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82%
    • 체인링크
    • 18,770
    • -1%
    • 샌드박스
    • 39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