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사진제공=NC다이노스 홈페이지)
나성범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6으로 뒤진 2회 말 2사 후 좌익선상 2루타를 쳤다.
이어 박석민 타석 때 KIA 투수 조 윌랜드의 폭투가 나오자 3루로 뛰었다. 나성범은 3루로 슬라이딩을 하던 중 오른쪽 무릎이 완전히 꺾였다.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KIA 포수 한승택이 3루수 박찬호에게 정확하게 송구해 나성범은 아웃됐다. 비디오 판독에서도 정심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