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에서 ‘2019 꿈의 무대’ 첫 번째 무대로 서울싱잉커플즈가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 및 아마추어 음악활동가들의 무대를 제공하는 ‘2019 꿈의 무대’ 첫 공연의 막이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첫 공연은 조익현 부천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고 있는 서울싱잉커플즈가 무대를 열었다. 20쌍의 3~60대 부부들이 소속된 44년 전통 부부합창단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사랑을 노래했다.
‘꿈의 무대’는 2017년 시작된 라이나전성기재단의 문화 지원 사업이다. 시니어 음악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전 세대의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하는 데뷔 프로젝트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 무대가 펼쳐지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에 만족한 관객이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모금함이 운영된다. 모금액은 NGO단체인 굿피플을 통해 음악 교육이 필요하거나 음악을 배우고 싶어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