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인정’ 박유천, 거짓 기자회견 왜 했나…“팬들 반응 두려웠다”

입력 2019-04-29 22: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거짓 주장을 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박유천은 지금까지 완강히 부인해 오던 마약 혐의해 대해 모두 인정했다. 구속된 지 4일 만이었고 손등의 상처 역시 주삿바늘 자국이라고 시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황하나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 협박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든 혐의를 시인한 가운데 가장 의문인 것은 지난 10일 있었던 긴급기자회견이다. 당시 박유천은 “절대로 마약을 하지 않았다. 하지 않았는데 한 사람이 되는 건 두렵다”라며 “은퇴를 걸고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은 “팬들이 어떻게 바라볼지 두려웠다. 연예인인 나를 내려놓기가 두려웠다”라고 거짓 기자회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의 마약 구입 경로 등 추가 혐의에 대해 수사를 넓혀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1,000
    • +3.48%
    • 이더리움
    • 4,649,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81%
    • 리플
    • 994
    • +5.41%
    • 솔라나
    • 302,400
    • -0.4%
    • 에이다
    • 838
    • +1.45%
    • 이오스
    • 791
    • +0.64%
    • 트론
    • 253
    • +0%
    • 스텔라루멘
    • 182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00
    • -2.6%
    • 체인링크
    • 20,060
    • -0.64%
    • 샌드박스
    • 416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