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테판이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
제이스테판의 관계사 마제스타는 카지노 사업의 분할 매각과 함께 반도체 유통 회사로의 신사업 전환을 꾀하고 있다.
분할될 카지노 매각으로 대규모의 현금 유입, 제이테크놀로지와의 합병으로 신규 영업이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카지노 매각 및 신사업으로 실질심사 통과 후 상장이 유지될 경우 제이스테판 보유지분은 재가치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스테판과 세미콘라이트으로 구성된 NHT컨소시엄 조합은 마제스타 지분 25.1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물론 현재의 상장 유지를 위한 행보는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 제고가 가장 큰 목표다.
관계회사 감마누 및 종속 여행사는 영업수익으로 지분을 매입할 경우 채무자인 에스엠브이홀딩스는 제이스테판 채무 상환을 앞당길 수 있다.
카지노의 매각으로 인한 지분 평가, 채권에 대한 회수를 앞당기는 것으로 펀더멘털이 개선되는 셈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 사업인 미니프린터 사업의 경우 비용의 절감, 신규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영업이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업 간 시너지가 가능한 M&A 문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