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SM Life Design, 어벤져스 흥행에 ‘50.15%’ 급등

입력 2019-04-22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4월 셋째 주(4월 15~19일) 코스닥지수는 기관의 매물 출회로 전주(765.60) 대비 8.18포인트(1.06%) 하락한 757.42에 장을 마쳤다. 특히 기관은 591억 원어치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같은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9억, 731억 원을 매수했다.

◇ SM Life Design, 어벤져스 흥행에 ‘강세’=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M Life Design은 전주 대비 50.15% 상승한 2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흥행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M Life Design은 어벤져스의 배급사인 월트디즈니의 패키지미디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물용제약 업체 우진비앤지는 지난주보다 47.56% 급등한 3025원에 장을 끝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라보뱅크의 첸준 판 선임 이코노미스트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억 마리의 돼지를 폐사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미국 돼지 생산량의 3배 수준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매우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돼지와 멧돼지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다. 판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돼지를 모두 모아도 중국의 공급 부족을 채우긴 어렵다"면서 "수입을 늘려도 공급 부족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동물위생기구(OIE)에서 ASF 소독에 권고하는 유효성분이 포함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을 공개했다. 우진비앤비는 영국 또는 미국 정부에서 ASF 소독제로 인정한 제품의 주요 성분이 포함된 국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크린업 에프와 웰크린 씨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상지카일룸, 개인 매도에 ‘25%대 급락’= 상지카일룸은 개인의 물량 출회에 일주일새 주가가 25.30% 하락했다. 개인은 7000만 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만, 6200만 원을 사들였다.

토필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9억9999만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 전주 대비 16.92% 떨어진 2455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38만9862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565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한편 유틸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시 실태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13.87% 하락한 11만50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 측은 “조사 결과 임상시험 승인시 제출된 문서와 실사자료내 문서 오기로 인한 차이 등의 문제로 임상시험 우선 중지 조치를 받았다”며 “지적된 문제에 대한 소명 및 향후 시정 조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임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30,000
    • +0.44%
    • 이더리움
    • 4,502,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584,500
    • -5.34%
    • 리플
    • 951
    • +3.82%
    • 솔라나
    • 295,200
    • -1.53%
    • 에이다
    • 759
    • -8.22%
    • 이오스
    • 766
    • -2.54%
    • 트론
    • 250
    • -2.34%
    • 스텔라루멘
    • 17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450
    • -7.08%
    • 체인링크
    • 19,090
    • -4.84%
    • 샌드박스
    • 400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