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CCTV, 팬 연합 "참담한 심정, 입장 밝혀달라" 성명문 발표

입력 2019-04-18 12:06 수정 2019-04-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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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경찰이 박유천이 마약을 구입하는 정황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유천 팬들이 CCTV와 관련한 입장 발표를 촉구했다.

박유천 팬들은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입장 촉구 성명서를 게재했다.

박유천 팬들은 "박유천을 알게 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거 여러 힘든 시간을 겪을 때에도 늘 곁에서 응원하고 지지해왔다. 하지만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 내용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입장 성명문을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자회견을 통한 간절한 호소를 믿고 지지할 수 있게 CCTV 영상의 진실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라고 촉구했다.

(출처=박유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출처=박유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한편 황하나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함께 마약을 한 연예인 A 씨로 전 연인인 가수 박유천을 지목했다.

이에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마약을 한 적도, 황하나에게 권유한 적도 없다"라며 적극적으로 의혹을 부인했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 던지기 수법 정황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혀 사건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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