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모델하우스 오픈행사 현장- 가운데 민승욱 삼부토건 건축사업 본부 상무 (사진=회사제공)
삼부토건이 전라남도 광양시에 들어서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이하 광양 스위트엠)’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오픈 했다고 15일 밝혔다.
삼부토건은 최근 고양시 일산의 복합시설 신축공사를 착공한 데 이어 아파트 등 건축사업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광양 스위트엠은 전라남도 광양시 마동 1159번지에 위치해 있다. 공사 기간은 총 24개월로 오는 2021년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약 441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약 25% 수준이다.
광양 스위트엠은 공사면적 4만773㎡의 지하 1층~지상 20층의 총 4개 동으로 구성된다. 339세대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됐다. 특히, 광양만에 인접해 조망이 좋으며 이순신대교와 금호대교 등을 이용한 교통입지 여건과 주변 편의 환경이 좋아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꼽히고 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최근 일산 주엽동 복합시설 신축공사에 이어 이번 광양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계약금액이 1018억 원 수준”이라며 “토목공사 수주 확대와 더불어 건축사업 매출 비중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파트 시공을 통한 건축사업 실적도 지속 향상될 전망이며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올해 추가적인 수주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수익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며 국내외 신규 수주 확대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