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2220선을 회복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3포인트(0.49%) 오른 2224.39로 마감했다. 기관 홀로 2335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 외인이 각각 2275억 원, 38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2%), 운수창고(1.69%), 의약품(1.32%)가 상승했다. 건설업(-0.86%), 화학(-0.23%), 기계(-0.22%)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1.96%), SK하이닉스(1.03%), 삼성전자(0.11%)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1.32%), LG생활건강(-0.90%), 삼성물산(-0.45%) 등은 내렸다.
남선알미우, 대한한공우, 한진칼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34포인트(0.44%) 상승한 760.15를 기록했다. 개인, 외인이 각각 221억 원, 250억 원 사들인 반면 기관 홀로 355억 원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68%), 의료/정밀 기기(1.66%), 기타서비스(1.20%) 등이 올랐다. 운송장비/부품(-0.47%), 비금속(-0.46%), 인터넷(-0.3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바이로메드(2.62%), 메디톡스(2.03%), CJ ENM(0.87%) 등이 오른 반면 에이치엘비(-1.71%), 스튜디오드래곤(-1.64%), 셀트리온제약(-1.20%) 등은 내렸다.
광진윈텍, 내츄럴엔도텍 등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