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13∼14일 체험형 과학축제 '2019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고·대학교 과학동아리가 과학관에 50개의 부스를 열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5곳의 연구기관과 과학교육단체, 과학관들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과학강연은 최신 과학이슈로 ‘수소에너지가 불러오는 우리생활의 변화’,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져올 미래모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빛과 음악, LED, 영상 등을 접목한 퍼포먼스 공연도 마련됐다. 미니 로봇 경주대회, 과학 미션 수행 등 가족 단위의 관람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사이언스데이를 통해 온 국민이 과학을 이해하고 호기심을 충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또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