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경쟁력] 현대차그룹, 글로벌 수소사회 주도 미래 경쟁력 강화

입력 2019-03-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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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14종을 운영 중인 현대차는 2025년까지 38가지의 친환경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대차의 넥쏘.  사진제공 현대차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14종을 운영 중인 현대차는 2025년까지 38가지의 친환경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대차의 넥쏘. 사진제공 현대차

21세기 들어 자동차 기업에 ‘친환경’은 숙명으로 다가왔다.

현대자동차는 일찌감치 글로벌 수소사회 진입을 포함한 친환경차 전략을 앞세워 다각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친환경차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친환경차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예컨대 친환경차의 궁극점과 관련해 다양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현대차의 핵심 전략은 다양화다. 주요 경쟁사들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사이에 두고 자사(또는 자국)의 이익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안정적 기술로 성공적인 양산에 나선 전기차는 물론, 경쟁사들이 쉽게 진입하지 못한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 중이다.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이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 기술과 함께 주행 가능거리 600km에 육박하는 수소전기차 기술 두 가지를 보유 중인 자동차 회사는 사실상 세계에서 현대차가 유일하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친환경차를 개발하겠다는 의지다.

실제로 2025년까지 38가지의 친환경차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14종을 운영 중인 현대차는 앞으로 7년 안에 이 규모를 3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사실상 현대차 브랜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친환경차로 운영한다는 것. 고객이 친환경차를 선택할 때 차종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준중형 세단부터 대형 SUV까지 전 차급에 친환경차를 운영,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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