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에서 뮤지컬까지"…공항 수놓는 봄날의 '벚꽃 스타팅'

입력 2019-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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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새 봄의 설레임이 음악을 통해 공항 이용객들을 찾는다.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개항 18주년 기념 공연이 열린다. '하트 블러섬 콘서트'란 이름의 해당 공연은 아카펠라에서 뮤지컬, 가요까지 폭넓은 무대가 꾸며진다.

이번 공연의 관건은 스윗소로우와 컨템포디보가 함께하는 아카펠라 무대다. 공연 둘째날인 30일 열리는 해당 무대는 가요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한 아카펠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펠라에 이어 31일에는 가수 바다와 테너 이동신, 드림뮤지컬 앙상블이 함께 뮤지컬 무대를 꾸민다. 역시 각자 다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온 뮤지션들의 콜라보레이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기간 내 매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항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좌석을 배정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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