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방송화면, SNS 캡처)
배우 겸 보디빌더 금광산의 '현실 액션' 실현 가능성이 무게를 더하고 있다. 케이지 위의 도발에 이제 그가 답할 차례다.
21일 로드FC에 의하면 격투기선수 김재훈이 배우 금광산을 향한 도발 발언을 쏟아냈다. 김재훈은 "금광산이 싸움을 걸어놓고 물러서는 건 남자답지 못한 행동"이라면서 "금광산이 먼저 결투를 제안한 만큼 붙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결투에 응하는 것도 고맙게 여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발언은 앞서 지난해 4월 "세 달만 준비하면 김재훈을 이길 수 있다"는 금광산의 말이 단초가 됐다.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도록 두 사람의 결투는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로드FC에 전해진 소식에 팬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편 금광산은 1976년 생으로 영화 '아수라'를 통해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바비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