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VR스테이션 전용 상품(이용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VR스테이션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 전용 ‘U+ 빅5’ 이용권은 4월까지 선보일 예정으로 총 5개의 VR콘텐츠(어트랙션)를 2만5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3시간 동안 VR스테이션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자유이용권도 약 50% 할인해 주중 2만8000원, 주말 3만2000원에 판매한다.
‘U+ 빅5’ 이용권과 자유이용권은 모든 LG유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포함해 동반 1인까지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VR스테이션 강남점 현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IT&E는 이달 말까지 고객들이 부담 없이 VR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이용권 ‘빅3’와 ‘빅1’ 이용권을 출시했다. ‘빅3’와 ‘빅1’ 이용권 모두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빅3’는 대인 2만 원, 청소년 및 소인은 1만5000원에 판매한고, ‘빅1’은 1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대IT&E 관계자는 “LG유플러스와 같은 통신사를 비롯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도심에서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이색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