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판매하는 ‘냠냠 딸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과일 판매 1위 품목을 차지한 것은 ‘딸기’였다. 딸기가 전체 과일 판매량의 15%를 차지해 가장 많이 팔렸고, 다음으로는 사과(7%), 바나나(6%), 밀감(6%), 복숭아(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6개월간 판매되는 겨울 ‘과일의 여왕’ 딸기가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과일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본점 행사장에서 우리나라 딸기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설향부터 길쭉한 삼각형 모양에 살구색 색상으로 당도가 높은 만년설, 일반 딸기 두 배 크기의 킹스베리 등을 500g 1팩 기준 5000원에 판매한다.
뿐만 아니라 딸기 오믈렛, 딸기 우유, 딸기 떡, 딸기 파이 등 딸기 관련 먹거리도 함께 준비해 소비자들이 눈과 입으로 함께 신선하고 상큼한 딸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치현 롯데백화점 식품리빙 부문 치프바이어(Chief buyer)는 “딸기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과일로 손꼽히는 과일이라고 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봄 롯데백화점 첫 딸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년 전개해 롯데백화점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