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마루, 강마루 인기에 수혜 톡톡…“디자인 특화 마루 선호 추세”

입력 2019-0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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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사진제공=이건산업)
▲이건마루 세라 블렌딩 테라조 화이트(사진제공=이건산업)

이건산업의 친환경 고품격 마루 브랜드 ‘이건마루’가 “강마루의 인기와 함께 디자인 특화 마루도 선호되는 추세”라고 25일 밝혔다.

이건마루가 선보인 디자인 특화 강마루인 ‘세라 블렌딩(SERA Blending)’은 회화에 쓰이는 색채의 혼합 기법을 마루 표면에 적용해 목재에 다양한 질감을 구현해 디자인을 차별화한 마루다. 자연스러운 옹이를 표현한 목재 무늬 외에도 대리석, 타일 느낌을 살린 총 14가지의 컬러를 갖추고 있다.

마루 업계에 따르면 강마루는 기술력과 품질의 향상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 유지 관리의 편의성을 강점으로 특판 현장을 중심으로 매년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강마루 시장 규모는 약 660만평 (2138만㎡)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체 마루 시장의 과반이다.

이건마루가 지난해 시공한 공사 현장의 약 81%도 강마루가 적용됐다.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송파 헬리오시티, 흑석 아크로리버하임, 위례 테라스하우스, 연희 파크푸르지오, 오포 테라스하우스 등이 있다.

이건마루의 ‘테라조(Terrazzo)’는 백색 시멘트에 작은 대리석 조각과 자갈 등을 섞어 굳힌 뒤 표면을 매끄럽게 닦아내어 만든 무늬다. 상가나 아파트 건물 바닥이나 벽에 흔히 사용되는 무늬지만 최근 트렌드로 다시 떠오르며 마루 패턴으로도 출시됐다.

이국적인 공간을 떠올리게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마루도 있다. 세라 블렌딩 ‘그라나다 화이트’ 색상은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에 위치한 알함브라 궁전 내부의 모자이크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패턴이 더해져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세라 블렌딩 ‘마블 화이트’는 실제 대리석을 옮겨놓은 듯 고급스러운 대리석 무늬가 특징이다. 대리석 소재는 고급스럽지만 재질이 차가운 것이 단점으로 꼽히지만, 이 제품은 대리석의 외관에 시공이 간편한 마루의 장점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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