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의 지분 64%를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이번 인수는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과 에픽세븐이 가진 IP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인수 금액은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별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에픽세븐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에픽세븐은 최고 퀄리티의 2D 그래픽 연출과 방대한 스토리, 다양한 모험 콘텐츠를 갖춘 대형 모바일 RPG”라며 “지난해 11월 글로벌 150개국에 정식 출시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