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실험 아니다"…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 2년 전과 다른 온도

입력 2019-02-13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평양 인근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북한에서 발생한 지난 2017년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6분경 평양 남동쪽 17킬로미터 인근 지역에서 규모 2.7 지진이 일어났다. 핵실험 등 북한 내 동향과는 무관한 자연지진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평양 인근 규모 2.7 지진에 앞서 지난 2017년 12월 2일에는 북한 함경도 길주 북부 서쪽 43킬로미터 지점에서 규모 2.5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지진은 그해 9월 있었던 북한 핵실험 영향으로 발생한 여진이란 분석이 힘을 얻었다.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남북 평화 기류가 이어지면서 북한 지진의 성격도 상당부분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19,000
    • -0.28%
    • 이더리움
    • 4,511,000
    • -4%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6.46%
    • 리플
    • 953
    • +4.38%
    • 솔라나
    • 295,800
    • -2.89%
    • 에이다
    • 764
    • -8.5%
    • 이오스
    • 773
    • -2.15%
    • 트론
    • 250
    • +0.4%
    • 스텔라루멘
    • 178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00
    • -7.94%
    • 체인링크
    • 19,140
    • -5.81%
    • 샌드박스
    • 400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