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 대장암 가능성 용종 발견…“놔두면 100% 암 된다”

입력 2019-02-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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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건강검진에서 대장암 가능성을 진단받았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 용종을 진단받고 급 수술을 진행한 김도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대장 쪽에 크고 작은 용종들이 발견돼 내시경 중 다 제거했다. 하지만 S결장 쪽에 큰 용종이 있었다”라며 “너무 커서 내시경으로는 제거가 안 된다.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의사는 “내버려 두면 100% 암이 된다. 심하면 대장암 1기가 나올 수도 있다”라고 진단했다. 제거하지 못한 김도균의 용종 크기는 무려 3cm에 달했다. 이후 김도균은 입원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 두 번의 수술로 용종을 제거했다.

또한 조직 검사 역시 함께 진행되었는데 해당 결과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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